열아홉 번째 독서 모임은 Bana Lane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더샌드

2층에 있는 줄 알고 한참 찾았으나 1층에 있었던...


커피랑 와플이 괜춘하더근영



이달에 발표한 내용은 비공개로 올린 언차2 번역글인데
어처구니없게도 첫페이지 인쇄를 잘못해서 초반에 좀 난감했었습니다

뭐 여튼 결론은 너티톡은 전작이라는 훌륭한 기반과 환경--기술환경이나 작업공정 등--을 갖추었고 덕분에 언차2라는 걸출한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었지요
자세한 내용은 스터디에 올린 번역글 참고 바랍니다


춤추는 닭갈비

본래 예정되어 있던 것은 치맥이었으나



프라이팬에 자리가 꽉찬 관계로
닭갈비&맥주로 대신 했습니다
뭐 이것도 닭은 닭이니...


그나저나 아무래도 12월에는 개인적으로도 좀 해야할 일이 많고
다른 분들도 연말이라 바쁘실테니
정모는 힘들 듯하고 가볍게 송년회겸하는 벙개나 한 번 해 보겠습니다
희망하시는 일자가 있으시면 댓글 달려주십시다

그리고 내년에는 가급적 정모일을 고정해서 진행하고--일단 매월 2째주 토요일로 1월은 8일입니다-- 시간대도 저녁시간이 아니라 좀 더 이른시간으로 옮길 계획이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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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는 11월 27일(토) 강남 입니다
시간은 오후 6시로
우선 더샌드에서 담소를 나눈 후
더프라이팬로 이동하여 저녁 식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 치맥은 진리~

이달에 제가 발표할 내용은 언차티드2에 대한 글 2개 입니다
- 'A Deeper Look Into The Combat Design Of Uncharted 2'
- 'Designing Combat Encounters In Uncharted 2'
위에 글은 전에 번역한 것이고 아래 글은 지금 번역 중인 글인데 시간 내에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껄껄
※ Alankang님께서도 발표하실 것으로 예상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후후


참석 인원이 불특정한 관계로 예약은 따로 하지 않을터이니
도착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제 연락처는 비공개로 된 공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석하실 때 책 한 권씩 들고 오시면 좋습니다


손님으로 참석하시고 싶으신 분은 제 메일(persian8@gmail.com)이나 댓글을 이용해 주세요


더샌드
http://r.wingbus.com/seoul/gangnam_station/thesand/



더프라이팬
http://www.thefryp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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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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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컬처

독서 소감 2010. 11. 9. 23:29
컨버전스컬처올드미디어와뉴미디어의충돌
카테고리 정치/사회 > 언론/신문/방송 > 언론이론 > 미디어론
지은이 헨리 젠킨스 (비즈앤비즈, 2008년)
상세보기

컨버전스란 다양한 미디어 사이를 넘나드는 컨텐츠의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어느 TV 프로그램이 단순히 방송을 하는 것에서 넘어서
그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이 인터넷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하고
프로그램 제작자는 다시 그 커뮤니티를 참고하여 프로그램 제작을 하는 등
기존의 하나의 매체에서 끝났던 컨텐츠의 흐름이 여러 매체를 넘나드는 것이지요

예를 들었던 TV 프로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간의 상호작용 외에도
영화, 만화, 게임, 소설 등을 넘나드는  트랜스 미디어나
특정 작품에 대한 팬픽, 모드, 머시네마,
신문과 방송, 인터넷을 넘나드는 정치 논쟁 또한 바로 그러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컨버전스 컬쳐들에는 무엇이 존재하며 그것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등
컨버전스 컬처에 대한 개념 이해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아무래도 저자가 외국인이다 보니 저희에겐 다소 낯선 예들을 통해 소개되고 있어서
영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으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다소 쉽지 않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글을 쓴 환경에서는 익숙한 사건일지 모르겠으나
    그 사건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던 저는 책의 내용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지요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미디어 컨버전스는 미래에 다가올 내용도 아니고
현재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다 사실은 과거에도 비슷한 형식으로 존재하여 왔던 것이기 때문에
 --현재에 이르러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딱히 미래에 대한 성찰보다는 현재 우리가 어떠한 흐름 속에 있고 그것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돌아가는가 등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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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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