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독서 모임은 페르시안(본인), 프리스님, 됴아님, 제냐님, 대마왕님, 원츄님, 까까님, Alankang님 총 8분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임 사상 최대의 인원이 모여 주셨지요

이번 모임의 장소는 서울대입구의 Jarrah 였습니다
보통 모임은 점심 식사를 한 후 카페로 이동하는 식이었지만 이번에는 특별하게 순서를 바꾸어 카페에서 토론부터 진행하게 되었지요
 -사실은 스타벅스였지만 자리가 없던 관계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Jarrah

작은 크기이지만 야외석도 있고 조명이라든가 이것저것 신경쓴 나름 괜찮은 분위기의 카페더군요
다만 카페에 사람이 많아지니 소음이 좀 심했다는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햇살이 잘 들어와서 자연 조명이 훌륭하더군요



디저트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이쁜 손글씨의 메뉴판



내부 사진은 한낮이지만 입구 사진은 한밤중이라니...



이거슨 브라질 커피



이달의 추천도서는 6권이나 되었지만 우연히도 읽은 책이 3권으로 압축되어 나름 활발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었지요
 --여기에 지난 달에 못다한 책 1권이 더 추가 되었습니다만


이번 모임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건축을 이야기하는 스페이스 마케팅,
놀라운 상상력을 치밀한 구성으로 다듬어낸 당신 인생의 이야기,
너무 어렵지 않고 아름답고 잔잔한 이야기인 아르헨티나 할머니,
그리고 지난 번에 못다한 사람 관리에 대한 피플웨어의 토론을 진행했는데
이번 모임부터 새로 참석해 주신 까까님과 Alankang님께서 깊은 내공을 지니셨던 관계로
더욱 재미나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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