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독서 모임은 페르시안(본인), 프리스님, 대마왕님, 제냐님, 스노님 총 5분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의 장소는 이태원의 페트라였습니다
지하철은 녹사평역이 가깝더군요


페트라
http://r.wingbus.com/seoul/itaewon/petra_itw/


가정집의 분위기를 풍기는 요르단 음식점 페트라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요르단 음식점이라는군요
-사실 저는 여기와서야 요르단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내부 모습입니다
저 멀리 TV에선 중동 방송이 한창이었는데 웬 요가하시는 분이 몸을 사정없이 비틀고 계시더군요
 -더불어 지난번에도 살짝 등장하셨던 프리스님 다시 한 번 인증해 주시고;;


주전자가 좀 특이해 보여서 찰칵!


음식을 다 먹고 나서야 사진을 안 찍었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찍은 컷;;
 -이래서는 맛집 탐방 후기가...

어쨌건 음식은 서빙하시던 분이 '한국 사람 입맛' 이라고 하며 추천해 준 메뉴인
팔라펠과 타블리, 꾸스꾸스 치킨, 모듬 케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과연 추천해준대로 입맛에 잘 맞아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음식이 나오자 '먹는 방법 알아요?' 하고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시더군요 

처음에 식당에 한국말 하는 사람이 없다고 들어서 잔뜩 긴장하고 갔었는데
다행히 간단한 한국말을 알아 듣기는 해서 큰 무리 없이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뭐 상호간에 안 되는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 주문을 했다는게 재미있었다면 재미있었던
간만의 유쾌한 점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7명으로 예약 했는데 왜 예약된 테이블은 6인 테이블이었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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