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라는 공간을 제가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별로 글이 없어서 조금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좋은 책을 찾는 방법 중 하나는 좋은 작가를 알아둬서 그의 작품들을 쭉 보는거죠.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듯 대가의 작품은 항상 꾸준한 만족을 줍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작가는 스티븐 킹 입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간단한 프로필을 퍼 왔습니다.


스티븐 킹
(Stephen Edwin King, 1947년 9월 21일 ~ )은 미국의 작가, 극작가, 음악가, 칼럼니스트, 배우, 영화제작자, 감독이다. 호러 소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호러소설 전문이며 그 역사에 정통하지만 SF, 판타지, 단편소설, 논픽션, 연극대본등도 많이 썼다. 많은 소설이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만화등 다른 미디어에 채용되었다. 리처드 버크먼(Richard Bachman)이라는 필명으로도 많은 책을 썼으며, 존 스위든(John Swithen)이라는 이름도 한 번 사용했다.

스티븐 킹 선생의 이름은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작가의 이름은 잘 몰라도, 워낙 작품들의 영화화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제목을 한번 나열해보면 '아!' 하고 머리를 칠 것입니다.
쇼생크 탈출, 캐리, 샤이닝, 그린마일, 1408, 미스트 등등


주로 호러 소설로 유명하고, 판타지나 SF분야, 심지어 로맨스 소설까지 썼습니다.
70편이 넘는 다작을 했고 (단편 모음 포함), 판매 부수 누계가 3억 5천만부가 넘는다고 하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입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의 특징은 무척 흥미진진하고,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작품들이 예술성으로 높게 평가받지 않지만, 재미 하나는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의 이야기는 한번쯤 곰곰히 생각할 만한 꺼리들이 많지요

그의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살펴보세요

위키피디아의 소개: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D%8B%B0%EB%B8%90_%ED%82%B9
번역가 조재형씨의 스티븐 킹 블로그:
http://stephenkingfan.tistory.com/

몇가지 추천 작품을 소개해봅니다.

유혹하는 글쓰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스티븐 킹 (김영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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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대표작이면서 소설이 아닌 작법에 관한 책입니다.
많은 부분이 그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으며, 내용도 무척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마치 그의 옆에 앉아서 인생이야기에 곁들여 소설을 쓰는 법을 배우는 기분이 들죠

스티븐 킹 전집 (특별세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편집부 (황금가지,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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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캐리, 샤이닝 (제가 읽어본 작품) 등 그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전집입니다.
다 사도 좋고, 아는 작품만 사서 읽어도 좋죠.

스탠드. 1: 바이러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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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 작품이며, 장편소설 입니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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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인류가 멸망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크 타워 1: 최후의 총잡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황금가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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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쓴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본인은 가장 좋아하지만, 대중의 평가는 별로라고 하더군요.
저는 지금 1권을 다 읽었는데, 1권이 젊은 시절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그의 작품 치고는 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최근 다시 국내에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에 마지막 권까지 완결된 7권이 모두 출간될 것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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