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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가 에세이라고 분류된 이 책은 게임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저자의 게임에 대한 생각을 가볍게 쓴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에 소개된 게임들의 약간은 감상적인 비평 같은 느낌도 들었지요
딱히 어떠한 순서에 의해 글이 쓰여졌다고 생각이 안 되는 이 책은 그렇다고 생각없이 막 쓰여진 책은 아니고
오랜 기간 게임을 접해 온 저자의 게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담겨있습니다
때문에 게임에 대해 어설픈 접근을 하고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책을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지요
게임 비평가라는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저자의 취향이 다양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에서 이야기 되는 게임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좀 놀랍기도 했지요
책표지에도 게임에세이라고 쓰여 있듯이 책 자체가 딱히 이야기할만한 거리가 많은 책은 아니긴 합니다만
책 내용이 어렵지 않고 접근하기 쉬운 책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신다면 한 번쯤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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